기쁜 소식입니다 / 누가복음 2:8-11


    1225 기쁜 소식입니다 / 누가복음 2:8-11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기쁜 성탄 주님 오신 기쁜 날입니다. 코로나로 지쳐 있고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또 수고하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우리 주님의 기쁜 소식과 함께 치료되어지고 회복되어 지는 축복이 임하기를 소원 합니다.

     

    성탄절이라고 해서 먹고 마시고 떠드는 날들로 보내던 사람들이 이번 크리스마스는 정말 조용한 밤 거룩한 밤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코로나로 5인 이상 모이지 못하게 하는 행정 명령이 내려질 만큼 우리나라 환경이 어려운 중에 있습니다. 오늘 아침 1020분 기준으로 검색한 결과 전세계적으로 8천만명 가까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절반정도가 완치판정을 그리고 174만명 정도가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끝이 난 것이 아니라 계속 진행중이며 더 강해지고 빨라지고 있다는 뉴스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코로나가 두려운 것은 사실 죽음 때문입니다. 죽음은 인류역사에서 가장 무서워 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죽음을 무서워 하는 이유는 함께 하던 사람들 특히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하고 떠난다고 하는 것 때문입니다. 돌아오지도 않습니다. 유일한 소망은 이제 이 땅에서 생명이 마쳐지고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다시 얼굴을 보는 것 뿐입니다. 다시 얼굴을 보는데 주님과 함께 천국인 아닌 다른 곳에서 보게 된다면 그것은 참으로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될 것입니다. 그런 비극을 만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내시고 그 길을 안내 하시기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생명의 실체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심으로 더 분명하고 확실하게 하신 것입니다.

     

    가끔 오락 프로그램에서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게임에 참여한 사람은 보이지 않게 눈을 가리고 혹은 눈을 떠도 상자 안을 볼수 없게 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투명한 유리로 볼 수 있게 하여 진행 합니다. 그런데 그 상자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손을 집어 넣어 그 안에 있는 것을 잡게 합니다. 그런데 물컹한 어떤 것 혹은 낙지나 문어를 넣어두면 손을 넣은 사람은 매우 긴장하게 되지요. 하지만 투명한 유리를 통해 지켜 보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도 긴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보고 즐거워 하며 즐깁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은 태어남과 삶 그리고 죽음 그 이후에 대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천국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천국을 모르듯이 지옥도 모릅니다. 죽음을 무서워 하지만 왜 죽음이 시작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장사를 지내고 지켜 보면서도 알지 못하며 그렇게 반복 할 뿐입니다.

     

    성탄절이 기쁜 날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이 일이 기쁜 일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두려워하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셨고 그 두려움에서 그 죽음에서 건지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 구약성경이며 그 시대 사람들 중에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이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믿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정확하게 언제 오실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일이 지금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도 그 한 부분입니다.

     

    지난 번 이스라엘에 갔을 때 목자들교회라고 되어 있는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지냈습니다. 보아스의 뜰이라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은 그 숙소에서 차로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일이나 사역하신 것 그리고 죽음과 부활 승천에 이르기까지 마치 신화처럼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역사의 한복판에 태어나신 사실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는 양을 치는 목자들이 있었고 밤에 목자들이 잠을 자지 않고 자기 양 떼를 지키고 있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천사가 하나님의 심부름으로 기쁜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을 두루 비추자 그들은 모두 놀라고 무서워했습니다. 오늘날에 이런 일이 일어나면 쉽게 생각하기를 UFO가 나타난 것일까? 할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생각했든지 그 목자들은 천사가 나타나자 크게 무서워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천사가 어떻게 말을 했을까? 당시에 공부하는 사람들 학자들 지식인들은 주로 라틴어와 헬라어를 사용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아람어를 사용했습니다. 천사가 전하는 소리도 아람어로 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로 말을 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하고 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귀중한 일을 당시에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랍비나 율법학자들 바리새인들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지 않으시고 어떻게 보면 사회 주류층이라 하기 보다는 변두리로 밀려난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서 말씀을 하셨을까입니다.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셔서 사역하시는 기간 내내 그것도 3년이나 말씀을 가르치시고 보여주시고 했음에도 계속해서 예수님을 의심하기만 했습니다. 계속해서 시험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우리들 말로 한다면 1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천사들이 그들에게 전해 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그 당시 헤롯 이라는 악한 왕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반면에 목자들은 천사들이 전해주는 말을 듣고 곧바로 달려갑니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교훈해 주심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을 듣고 배우고 믿고 따르는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영광을 받으시는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 기쁜 소식이라고 했고 그 이유를 마태복음에서는 더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오늘 말씀에서도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리스도 주시니라.

     

    예수, 그리스도,

     

    이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그리스도, 메시야,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대하고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특별히 기름 부음 받은 자가 오신 것일 뿐 아니라, “주님의 오심 이기도 하다. 하나님 자신이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임마누엘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1:23)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어 예슈아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보내셔서 자기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해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역사의 순간마다 여호수아, 사사들, 그리고 왕들을 구원의 도구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분 자신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가 먼저 잘 알아야 하고 아직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이렇게 있다가 영원히 멸망에 이른다는 사실도 모르거나 부정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확신 주시고 은혜 주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 믿는 사람입니다. 즉 그리스도인입니다 라는 말은 나를 내 죄에서 건져주시고 구원해 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죄에서 벗어나 주님과 함께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생활을 하며 주님 나라를 이루며 살겠습니다고 하는 의미입니다.

    요즘 이혼이 흔하게 된 것처럼 약속을 버려 버립니다. 세례를 받고 입교를 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겠다고 한 약속을 버리고 깨어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살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우리는 다시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이미 오셨고 죄 값도 치르셨고 죽음을 이기며 영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도 보여주신 예수님을 향한 감사와 증인으로 이번 성탄을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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