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앙생활(7) 소그룹 골로새서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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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8 건강한 신앙생활(7) 소그룹 / 골로새서 3:16-17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사랑의교회를 개척하셨던 옥함흠 목사님의 고백이 생각난다. 옥목사님은 제자훈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목회 사역을 건강하게 잘 하신 분이다. 일부의 사람들 중에는 다른 평가를 내리는 경우도 있으나 저 개인적으로는 훌륭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사역하신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평생을 제자훈련을 통해서 성도들을 양육하고 성장시켰던 그분이 은퇴를 하시고 가장 힘든 부분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12명을 소그룹으로 만나 제자훈련을 더 이상 하지 못한 일이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인 대중 설교를 하는 것도 보람 되지만 작은 수로 모인 소그룹의 제자훈련이 훨씬 자신에게는 보람과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어느 날은 부목사님들이 어느 교실에서 제자훈련하는 소리를 밖에서 몰래 듣다가 가기를 여러 번 했었노라고 했다.

     

    서로가 받은 은혜를 나누며 웃고 어떤 때는 힘들고 어려운 일로 함께 울며 기도하는 그 모임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우리교회는 작은 수의 사람들이 모이고 있어서 대중설교와 크게 다르지 않게 느끼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몇 사람이 둘러 모여 함께 하는 소그룹은 여전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대중 설교 시간에 할 수 없는 질문도 하고 최근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더 세밀하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사람들의 수다, 잡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모이는 시간이기에 분명 다릅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골로새서 오늘 본문에서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골로새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일부를 읽었습니다. 그 당시의 교회란 누구네 집에서 함께 모여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 형태였습니다. 오늘날 현대화 된 이런 대형교회 형식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이 이렇게 편지를 써서 보내면 골로새교회 안에 성도들이 서로 이 편지를 회람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4:16. 이 편지를 너희에게서 읽은 후에 라오디게아인의 교회에서도 읽게 하고 또 라오디게아로부터 오는 편지를 너희도 읽으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무엇이든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성경도 흔하게 돌아다니고 이제는 관심도 없을 만큼입니다. 설교도 방송과 인터넷을 통하여 넘쳐납니다. 성경이 없어 귀하게 여기며 그 말씀을 직접 옮겨 적으며 믿음 생활하던 시대하고는 너무 다릅니다.

     

    흔히 하는 말처럼 홍수가 나면 사방천지가 물인데 정작 마실 수 있는 물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수가 귀한 것입니다. 이 시대가 그럴 것이라고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믿음으로 산다고 말하고 신앙생활을 잘 한다고 말하지만 그리고 자신이 속한 교회는 안전하고 좋은 교회라고 모두가 생각하지만 모양은 기독교 교회지만 내용은 전혀 다르거나 거짓을 가르치는 이단이거나 정통교회라고 하지만 생각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이 이 시대입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이 중요한 것은 몸이 건강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몸이 연약하면 만사가 다 귀찮고 삶에 의욕을 잃기도 하고 소극적이기 쉽습니다. 영적으로도 건강을 잃으면 이렇게 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이 시대를 살면서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뜻을 바르게 잘 깨다고 배우고 익혀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믿음을 지켰는지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하며 살았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면 너무도 당연한 일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고 성경을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모든 것을 자신의 생각으로 이렇게 해도 괜찮겠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는데 이러면서 성경에서 가르치는 것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 신앙생활을 건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복음을 처음 들려준 사람, 전도한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그 사람을 닮아가기에 매우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소그룹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우리교회로 말하면 마을모임입니다. 우리교회에서 신앙생활하는 것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과 마을 모임에 참여하는 것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큐티를 통해서 경건의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함께 기도회에 참여하거나 또 시간을 내어 성경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소그룹을 통하여 해야 할 중요한 원칙들이 나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모임 속에, 개인들 속에 풍성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성경 지식이 많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속에 풍성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한다면 은혜가 충만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은혜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옵니다.

     

    1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장 편지 서문에 이렇게 나옵니다.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형제 디모데는 2.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우리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와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무너진다고 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과 평강으로 그 마음이 안전합니다.

    말씀이 우리 속에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 풍성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서로 모여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옥한흠 목사님이 목회하실 때 그 교회는 소그룹이 2,000 개 였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다락방(소그룹, 마을모임)을 이렇게 소개 했습니다.

     

    수년 전 '우리'지에 소개된 어느 다락방의 이야기입니다. 그 다락방은 남자 다락방이었는데 새벽 530분에 모임을 가진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일찍 모이냐고 했더니, 순원 중 몇 명이 도무지 저녁에 모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한 순원은 직장이 인천에 있어서 퇴근하면 저녁 늦게나 집에 들어오고, 또 어떤 순원은 회사 일이 너무 늦게 끝나기 때문에 시간을 낼 수 없고, 나머지 한 분은 음식점을 경영하는데 밤 늦게까지 영업해야 하기 때문에 다락방에 참석하고 싶어도 시간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순장이 고민 끝에 "그러면 우리 새벽에 모입시다." 하고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6~7명이 새벽 530분에 모여 시편 23편을 함께 외우고는 성경공부 교재를 펴고 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공부한 다음에는 오늘도 이 말씀대로 살자고 서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손잡고 기도하고는 호떡 하나에 커피를 마시고는 뿔뿔이 흩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지 기자가 순원 한 사람을 붙들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 나와서 다락방 모임을 하면 피곤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천만에요. 피곤하지 않아요. 새 힘이 솟아요."라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0: 24.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25.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둘째는 피차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누가 학생이 되고 혹은 선생이 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서로 가르치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내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고백하게 될 때 함께 한 다른 사람이 또 다시 은혜를 누리게 되는 원리입니다. 설교를 듣고 배워도 금방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매 순간 반복하는 훈련을 통해서 그 말씀을 망각하지 않고 마음에 담아두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마음에 있을 때 내가 더 분명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시편 119편 말씀을 읽어 봅시다.

    97.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98.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99.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100.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101. 내가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발을 금하여 모든 악한 길로 가지 아니하였사오며 102. 주께서 나를 가르치셨으므로 내가 주의 규례들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04. 주의 법도들로 말미암아 내가 명철하게 되었으므로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내가 받은 은혜를 간증하게 될 때 하나님의 은혜는 함께 한 사람들에게 골고루 흐르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마을 모임을 하고 순장님들이 보고서를 올려 놓으면 제가 읽어 봅니다. 여러분의 근황도 알게 되고 말씀을 이해하는 정도도 보게 됩니다. 날마다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 번째로는 서로 권면하는 것입니다.

     

    목사와 성도 순장과 마을 식구들이 서로입니다. 어떤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권면 하는 것, 돌아보는 것, 살피는 것, 마음을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직분을 맡은 사람이 먼저 돌아보며 살피는 것입니다. 순장을 일년하면 믿음은 몇 배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고 힘든 일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둘 다 있습니다. 그런 중에 믿음이 성장하면서 목사님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고 주님의 마음도 품게 되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도 마을 식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받는 입장에만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리더들이 이끄는 대로 순종할 때 어떤 일보다 지도자들에게 큰 기쁨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목회자는 가르치는 대로 성도들이 순종하며 하나님을 섬기며 헌신하는 것을 볼 때 무엇보다도 큰 힘을 얻게 됩니다. 저도 여러분이 현장예배로 몇 개월 만에 드리게 되는데 예배 환경을 최적화 하려고 공사를 했습니다. 혼자하는 공사지만 즐거움으로 기쁨으로 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또 흩어지면 마을 모임을 통해 은혜를 증폭시키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은혜를 끼치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힘들고 지쳤다가도 마을 모임을 통하여 자신의 속사정도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기도의 응답을 간증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김선애2020.10.19 21:07

      교회에서 예배할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준비하여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하여 믿음은 계속 성장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여러가지 요소가 필요하여
      지속적으로 훈련하는 과정도 있어야한다.
      소그룹의 중요성은 사실 목동주심교회에서
      마을모임을 참여하면서 알게 되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변화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위선적인 태도를 버리고 진솔한 소통을 한다는
      점이다. 솔직한 대화는 다른 이들을 깊이 이해
      할수 있어서 벽이 허물어지고 가까워지게 한다.
      매주 만나지만 예배가 끝난후에 인사만 하는
      관계를 형제 자매라 할수없을것이다.
      피차 가르치고 권면하는 마을식구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은혜의 풍성함을 경험한다.

    • 박민자2020.10.20 12:33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내영혼이 풍성한 은혜로 성장하게 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신다
      마을모임, 소그룹모임은 줄기에 븥어있는 열매가 더 튼실해지도록 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활을 해주는듯 한다
      과거의 구역모임의 기억들이 때때로 그리워지기도 한다
      소구룹 모임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더 나누기도하고 친근한 형제자매의 연결고리가 만들어짐은 하나님이 주시는 또하나의 축복임이 분명하다

    • 안진남2020.10.20 15:38

      대면 예배로 함께 드릴수 있어서 더 은혜로왔다.
      자칫하면 소그룹 모임이 하나님 보다는 인간관계의 모임이 될 수 있는데 수요성경 공부나 마을모임으로 더 하나님과의 관계가 가까와지는 것에 감사하고 오늘 말씀과 같이 소구룹 모임을 통해 믿음이 더 성장하기 위해 서로 권면으로 인도해 가길 바란다.

    • 김성년2020.10.21 11:18

      같이 예배드리지 못하였지만
      온라인으로 듣고보면서 교회의 소모임을통해 은혜받는, 받았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이후로도 순장님들의 이끄심을 따라 서로 권면하고 기르침을 받는 모임이 될수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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