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1-4 결코 정죄함이 없다

    0412 / 로마서 8:1-4 결코 정죄함이 없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지난주일 설교 제목을 기억하십니까? <구제불능 인간, >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름 도덕적으로 바르게 살고 칭찬도 받으며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인간이라는 존재는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를 비로소 깨닫게 됩니다. 그 전까지는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마 자신을 아무도 모르게 혼자 살펴보면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문제로 되지 않는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늘 너그럽습니다. 흔히 하는 말로 조폭들도 문신하기를 <착하게 살자, 선하게 살자>를 새겨 놓는다고 합니다.

     

    사도바울은 자기도 이전에는 흠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여기며 살아 온 과거를 회상합니다. 빌립보서 3장입니다.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열심히 살았고 율법에 따라 살았는데 흠이 없을 만큼이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바울만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마태복음 19장입니다.

     

    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 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8. 이르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20.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이런 정도의 사람이고 그들의 생각이라면 예수님은 그래 대단하구나, 부모님은 누구시니? 학교는 어디를 나왔느냐며 칭찬하셔야 정상일 것 같은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1절에 온전하고자 할진대 라는 말씀은 온전하지 못하다는 뜻입니다. 20절에 아직도 무엇이 부족합니까? 라는 질문에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바울의 고백으로는 흠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율법이 없을 때는 즉 법이 없을 때는 기준이 없으니까 죄도 없습니다. 자기가 사는 대로 그냥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기준, 법이 생기면 그것이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이 법을 온전히 흠이 없이 지켰으니 나는 온전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바울도 그랬지만 예수님께 질문한 이 청년도 예수님이 나타나시기 전까지는 착각한 것입니다. 사람의 속은 어떠하든지 겉으로만 지키면 혹은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면 그냥 그런대로 온전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해 주신 모든 말씀 특히 율법을 놓고 볼 때 어떻습니까?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말하고 이렇게 하면 됐다고 여긴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셔서 그 율법은 겉으로만 드러나는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도 해당되지만 더 본질적으로는 내면의 문제이다. 사람의 마음이, 생각이 어떠느냐 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천하의 바울이라 할 수 있는 사람도 그렇게 떳떳하고 당당하고 자랑스럽던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인 것입니까? 로마서 7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디모데전서 115절에서는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 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보니 그 주님 앞에서니 내가 얼마나 심각한 존재였는지를 보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이렇게 보이지 않는다면 예수님 앞에서 철저한 자기 돌아봄이 없었거나 망각한 것 아니면 착하며 사는 것으로 보입니다.

     

    절대 구제불능인 인간에게 세상의 그 무엇을 가져다가 덧붙여도 해결될 수 없는 일입니다. 뭘 가지고 자신의 이런 심각한 상태를 벗어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저도 지금까지 6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대안을 본적이 없습니다. 철학자들도 과학자들도 경제적으로 풍요로워도 아니면 모두가 존경할 만한 사람이 되어 유명해졌어도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책으로도 공부로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괴로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던 그가 한 순간에 달라지게 됩니다. 그 장면이 오늘 말씀입니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지난달 서울 영동대교에서 투신한 n번방 유료회원 40대 남성이 오늘 오전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뉴스가 10일자 신문에 실렸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청담대교 북단 한강 위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새벽 240분쯤 서울 영동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다리 위에서 A씨의 소지품과 유서가 발견됐는데 "박사방 사건 때문에 죄책감이 든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동일한 범죄로 자수까지 했던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포기했습니다. 죄에 대한 책임감이 주는 중압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영원한 죽음이라는 것, 멸망이라는 것이 얼마나 끔찍한 것인지 사람들이 모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오늘 말씀이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그러므로>라는 접속사 안에는 제가 지금 앞서 말씀드린 모든 것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1-7장이 들어 있습니다. 그 결론은 (3:20)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에는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 조건만 된다면 정말 모든 것이 한 순간에 해결 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그 부자 청년의 고민도 바울의 고민도 그리고 바르게 뭔가 의미 있게 살아보려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조건입니다. 그 말씀이 바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만 있다면 그 많은 공부도 자기 노력도 혹은 어떤 공로나 공적으로 할 수 없는 문제가 한 순간에 해결 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성경에 율법은 바로 하나님 없이 살아온 나를 가장 나답게 볼 수 있게 하는 거울과 같은 것입니다. 그 율법 앞에 나를 세워 놓고 보니 흠이 아주 많다는 시실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기도 하고 큐티도 하고 기도도 하고 하는데도 여전히 문제가 많은 내 자신을 정죄하고 문제가 많다고 하며 너 같은 집사는 집사도 아니야, 너 같은 목사는 목사도 아니라며 정죄 합니다. 정죄하는 모든 것은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양심이 정죄를 합니다. 아무도 모르지만 양심을 속일 수 없습니다. 또 나름 양심껏 생각하니 더 심각합니다. 그러면서 율법을 떠나 말씀을 떠나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정죄 합니다. , 너 같이 믿으려면 믿지 말라. 교회를 가지 말라고 자극합니다. 이런 자극에 속아 사는 사람이 꾀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하다 보면 나는 교회는 안 나가도 양심껏 삽니다. 하면서 스스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세상 그 무엇으로 안 되지만 예수님 안에 있으면 되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내 안에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 예수님 안에 있는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시켰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더 나아가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바로 이것입니다.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혹 마음은 있을지라도 그렇게 바르게 온전하게 살 능력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결과는 당연히 죄의 사슬에 묶여 자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그 일을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일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이미 53에서 이렇게 예언했던 것입니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한 일과 그가 곧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먼저 우리가 한 일은 6절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다고 했습니다. 5절에는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신 일은 무엇입니까?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5. 그가 찔림을 받았습니다. 그가 상함을 받고 그가 징계를 받았습니다. 또 그가 채찍에 맞으며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가 담당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 일을 당하시면서 억울해 하지 않으셨습니다. 도망가지도 않으시고 이 일을 미루지도 않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그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홀로 담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해결 할 수도 없는 우리들이게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담당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만이 이 길만이 이 방법만이 저와 여러분을 살릴 수 있었기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빌리 그레함 목사님이 뉴욕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하는데 그 정신과 의사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목사님 만일 환자들이 자기의 과거의 쓰라린 상처를 잊기만 한다면, 미움의 대상을 용서하기만 한다면 지금 즉시 50% 이상이 다 치료받고 병원을 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뭡니까? 대부분 환자들이 과거의 악몽에 사로잡혀서 밤낮으로 그 기억을 되새기고 또 되 뇌이고 그 아픔과 상처에서 묶여 있기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고 치료를 해도 다시 그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정신병원에 들어가면 약을 주는 약 가운데 잠 오는 약을 많이 주어서 기억을 잊게 하려고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또 기억나고 또 기억나고 그래서 거기서 헤어나지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주신 모든 죄에서 자유 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 누구도 여러분을 정죄하지 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절망하고 실망하고 주저 않고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주신 그 생명의 법으로 사는 것이고 성령의 법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번 주간도 코로나로 여전히 제약이 많지만 힘 있게 주님과 함께 즐거워하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찬송하며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 안진남2020.04.12 13:12

      나의 죄를 위하여 모든 고난을 당하시며 예수님이 하신 모든일에 감사합니다. 바울과 같은 진정어린 고백으로 이제 예수안에 있는자로 살기를 다짐하고 생명과 성령의 법으로 힘을 주신 주님께 승리함으로 나타나길 원합니다.

    • 김옥숙2020.04.12 14:23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말씀하신 주님
      우리로서는 할수 없는 일을 주님이 죄를 담당하시고 생명의 성령의 법을 우리에게 주시고
      육신을 따르지 않고 성령을 따라 행할때 그 모든것에서 자유케 하시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을 주시고 그 안에서 죄를 깨닫고 구제 불능인간이며 우리로서는 할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하신 하나님
      이제는 생명과 성령의 법을 주시고 영을 따라 행할때 그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수 없다 하셨으니
      모든 죄의 짐은 주님께 맡기도 주님이 주신 자유함으로 말씀안에서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세상가운데 늘 당당하게 살아갈수 있길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귀한 말씀감사드리며 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늘 애쓰시는 사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정혜인2020.04.15 13:02

      예수님을 알게 해주시고 예수님 안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부족한 제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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